(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 배우 김우빈·신민아 오늘 결혼식…소외계층에 3억원 기부
배우 김우빈·신민아(오른쪽) [지오다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신민아(41)와 김우빈(36)이 20일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2014년 한 의류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난 뒤 이듬해부터 10년째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김우빈이 2017년 비인두암 투병으로 2년 반 동안 공백기를 갖기도 했으나 이 기간에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에도 나섰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한림화상재단과 서울아산병원, 좋은 벗들 등 여러 기관에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민아는 1998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으며, 2001년 영화 '화산고'와 SBS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에도 드라마 '마왕'(2007),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 '우리들의 블루스'(2022), '악연'(2025) 등에 꾸준히 출연했다.
김우빈은 2008년 패션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신사의 품격'(2012), '상속자들'(2013), '함부로 애틋하게'(2016), '택배기사'(2023), '다 이루어질지니'(2025) 등을 통해 시청자를 만나왔다.
(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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