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국내 최초 핸드폰끼리 터치 한 번으로 계좌이체 한다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월렛 앱 내 ‘TAP 이체’ 서비스 출시
스마트폰 NFC 기능 활용한 자동 송금… 계좌번호 노출과 착오송금 위험 제거
김도영 기자 2024-10-10 23:31:56
우리은행 전경(사진=우리은행제공)
[뉴스저널 코리아]김도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최초로 NFC (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무선통신)를 활용한 오프라인 간편이체 서비스 ‘TAP(탭) 이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 전경(사진=우리은행제공)‘TAP 이체’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간편 이체서비스다. 사용자간 스마트폰 뒷면을 서로 맞대면 별도의 계좌를 입력할 필요 없이 사전에 등록한 우리은행 계좌로 금액을 송금할 수 있다. 우리은행 계좌 보유 고객은 삼성전자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삼성월렛 앱 안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계좌번호를 일일이 상대방에게 전달할 필요가 없어 계좌번호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고, 착오송금의 위험이 없다. 개인 간 이체 거래를 더욱 안전하고 신속·정확하게 할 수 있어 고객에게 새로운 이체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중고물건 거래, 더치페이, 용돈 지급 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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