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저널 코리아=김도영 기자]
항공안전기술원(이대성 원장)은 9월 2일(월) 카자흐스탄(아스타나)에서 ‘한국-카자흐스탄 드론 능력개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카자흐스탄 드론 능력개발 아카데미’에는 항공안전기술원과 카자흐스탄의 엔지니어링 및 정부, 산업계, 전문가,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의 강창봉 본부장(왼쪽)과 카자흐스탄 관계자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4월 한국-카자흐스탄 드론로드쇼에서 체결한 협약서를 기반으로 개최됐으며, 한국 국토교통부와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항공안전기술원과 카자흐스탄 엔지니어링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2차년도 사업으로 1차년도(2024년 9월, 10월)에는 이론교육, 2차년도(2025년)에는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이론 교육은 △드론 법·제도 및 정책 △무인비행장치 교통관리(UTM, UAS Traffic Management) △드론안전관리 △드론조종자격 △공간정보시스템 △시뮬레이션 현실예측(Digital Twin) △인프라·시설점검 △치안·감시 모니터링 등 총 8개의 과목으로 구성됐다.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양 국가가 드론 정책 및 산업분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교육뿐만 아니라 시범사업 등을 통해 드론분야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20년부터 우리나라 우수 드론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아카데미 개최 이외에도 국제행사 지원, 해외특허 출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항공안전기술원 소개
항공안전기술원(KIAST)은 민간항공기·공항·항행시설·경량항공기·초경량비행장치 등에 대한 안전성·성능 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업무와 항공안전에 영향을 주는 위해요인 식별·분석, 항공사고 예방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 연구 수행 등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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