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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불만의 소리들
  • 편집국
  • 등록 2024-08-20 04:20:24
  • 수정 2024-08-20 04: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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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저널 코리아=편집국]

영시 축제 포스터(영시 축제 홈페이지 자료)


대전시가 대중가요 "대전 블루스"를 모티브로, 국제적인 "축제"로 만들겠다는 "0시 축제"

가 막을 내렸다.


열흘 남짓한 기간을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주변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볼멘 소리를 듣고

아래와 같이 요점을 정리해 봤다.


"원도심의 교통을 강제로 막아 통제 구간내에 볼일이 있는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한 문제"


"과연 '대전발 0시 오십분'이라는 가요를 표방한 축제로 주제를 제대로 살렸나 하는 문제"


"시민들의 불편을 볼모로 중앙로 통행을 강제로 불허하고 대중교통을 노선을 임의로 변경하여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열흘 남짓 우왕좌왕 하게한 문제"


"대전의 특색과 인프라, 그리고, 주제에 맞게 제대로 활용한 축제였나 하는 의구심을 들게한 문제"


"행사 기간 동안의 겪을 주변 상인들의 고충과 불만에 귀기울였나 하는 문제"


"투자한 예산에 비해 과연 얼마 만큼의 경제 효과와 홍보 효과 그리고, 축제가 축제답게 치뤄졌는지에 대한 문제"


특히, 많은 시민들은,

"열흘이 넘는 짧지 않은 기간을 시민 불편을 외면, 교통을 통제하고 모자란 주차 인프라에도 불구, 축제기간 동안 평소에 비해 불법 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 및 일부 구간 교통 체증을 유발한 문제"를 지적 했다.


"축제는 말 그대로 축제"로 모든이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라도 시민과 국민의 불편을 볼모로 하는 '축제'는 지양해야할 것"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대전시는 지난해에도 행사가 끝난 후 많은 불만과 불평을 소리들이 있었으나, 이를 간과하고, 올해는 오히려 더 늘어난 기간 동안에 불편을 강요했다는 것이다.


또한, 일부 시민은 "축제라면 강제와 강요가 개입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축제장 인근 상인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하는 것"이 "대전시와 행정 당국이 당연히 해야할 일이 아닌가" 라며, "밀어 부치기식의 축제" 라며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렇듯, 여러 불만의 목소리와 의문에 대하여, 대전시는 "행사는 성공적...," 이라는 자평 대신 직접 답을 해야 할 차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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