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한상철)은 ‘24년 베스트(BEST) 교수 및 제42회 공공HRD 콘테스트 수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BEST 교수’는 2년차 이상 교수요원을 대상으로 강의만족도와 연구논문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최고득점을 받은 교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이론분야에서 행정안전학과 김승완 교수와 실습분야에서 해양구조학과 이용삼 교수, 천안 직무교육훈련센터에서 김현정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김승완 교수는 신임경찰의 현장적응력 강화를 위해 적극행정 과목을 신설하고 사이버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현장업무 활용에 적합한 핵심 위주 교육을 도입했다.
이용삼 교수는 현장 경찰관의 물리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경찰 체포제압술 분야에서 최초로 KCI에 연구논문 5편을 등재하였고, 해양경찰청 주관 「정책연구 경진대회」에서 1위, 체포제압술 정립 방안의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발표 등 교육원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직무교육훈련센터 김현정 교수는 해양경찰청 및 경찰청 현장감식 전문수사관 인증을 받은 과학수사 전문가로서 해양경찰에 특화된 영역인 선박화재감식, 수중과학수사 과정 개설 및 강력사건 자문 제공 등 과학수사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 11월 중앙공무원인재개발원 주관 ‘제42회 공공HRD 콘테스트’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받은 김장원 교수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상철 해양경찰교육원장은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개인의 발전을 넘어 조직과 사회의 미래를 바꾸는 원동력이다”며 “모든 교수요원들이 협력하여 함께 실현시켜 나가자”며 교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