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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제3회 광양시 거북이 마라톤 참여, 지역 장애인과 따뜻한 동행
  • 신성근
  • 등록 2025-04-15 12: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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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GPA, 제45회 장애인의 날 맞이하여 지역사회와 ‘가치 있는 발걸음’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지난 12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광양 백운그린랜드에서 열린 ‘제3회 광양시 거북이 마라톤’에 참여해 지역사회 장애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한 거북이 마라톤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이 주최하고 공사와 포스코1%나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같이해서 가치 있는 행복한 발걸음’이란 슬로건 아래 지역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민 총 600여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 행사에 3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박성현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YGPA 항만사랑 봉사대도 매년 함께해오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1대1로 매칭된 장애인 파트너와 체험부스, 축하공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2km 마라톤 구간을 함께 걸으며 모두가 하나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성현 사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장애인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광양시 거북이 마라톤’과 더불어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사업’,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육성사업’, ‘특수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등 지역 장애인의 건강 유지는 물론, 사회 참여와 자립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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