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해수부, 6월 중순까지 국민과 함께 항만·여객선 안전 점검
  • 김도영 기자
  • 등록 2025-04-13 12:50:10
기사수정

해수부, 6월 중순까지 국민과 함께 항만·여객선 안전 점검


해수부, 연안여객선 전수점검 실시해수부, 연안여객선 전수점검 실시 (서울=연합뉴스) 항해 장비를 점검하는 모습. 2024.1.14 [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국민과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항만·어항시설, 여객선 등 해양수산시설 651개소에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수부는 "일반 국민이 참여해 점검의 투명성을 높이고, 항공 드론과 비파괴 장치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사각지대까지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연안여객선 점검에는 대학교수와 손해 사정인, 산업 안전 분야 전문 자격증 보유자 등으로 구성된 국민안전감독관과 동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제여객선과 해양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에선 이용객이 참여하는 비상 대피 훈련을 진행하고, 관람객과 시설 운영 요원의 현장 의견을 들어 위해 요인을 제거할 방침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 요인을 살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끝)


TAG
0
유니세프
국민 신문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