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한상철)은 2일(오늘) 오전 소강당에서 교직원 및 졸업생과 가족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9기 신임경찰 졸업·임용식을 진행했다.
졸업생은 공채·함정요원·해경학과 등 6개 분야 총 26명(경장 11명, 순경 15명 / 남자 15명, 여자 11명)이다.
신임경찰 249기는 지난해 10월 입교해 52주 동안 공직자로서의 기본가치관, 해양경찰로서의 기본소양, 인명구조 교육·훈련, 함정 및 파출소 등 관서실습교육을 모두 마쳤다.
또한 졸업생 중 종합성적 최우수자가 받는 해양수산부장관상은 주지환(25·남) 경장이 수상하고, 종합성적 2위인 이상훈(25·남) 순경은 해양경찰청장상을 수상하였다.
해양경찰교육원장은 축사를 통해 “제복에 부여된 무거운 의미를 인식하고, 각종 현장에서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해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신임경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