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신문 주식회사 뉴스저널 코리아=김도영 기자 ]
(사진 : 김도영 기자)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에 위치한 월유봉은 달도 쉬어 간다는 곳이다.
월유봉 아래를 흐르는 강물과 어우러져 사철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30년 전, 기자가 사진 강의를 할 당시에 모 인터넷 사진 신문에 소개를 하고
풍경 사진 촬영 실습 장소로 많이 찾고 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더 알려진 곳이다.
그 후, 모 방송사의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방송되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특히, 월유봉의 정취는 가을에 더욱 두드러지고 아름답다.
새벽 물 안개가 피어 오르고 햇살이 번질 무렵에 보이는 경지는 마치
선계에 이른 듯 황홀한 것이다.
월유봉 인근에 기자의 고향 마을이 있어서 자주 찾던 곳이기도 하다.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사계절 모두 좋지만 가을의 새벽 아침 정경을
담아 보기를 권한다.
컬러 사진이든 흑백이든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좋은 풍경 사진이 탄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