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철 해양경찰교육원장은 12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직무교육훈련센터 및 해양경찰연구센터 등 소속 교육‧연구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상철 원장 취임 후 첫 방문으로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갖춘 해양경찰 양성과 연구개발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직원들을 만나 근무여건, 업무환경 등에 대해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상철 원장은 직원들의 교육 및 연구시설이 열악하다는 목소리를 귀담아들었고,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직원 모두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격려했다.
특히, 더운 날씨에도 맛있고 영양의 균형을 갖춘 음식을 통해 교육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구내식당 근무자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피해가 없는지 직접 확인하며, 주기적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교육 및 연구환경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상철 원장은 “교육훈련은 해양경찰의 백년대계를 이루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업무”라며 “양질의 교육훈련을 위해 앞으로도 소통의 시간을 늘려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