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한상철)은 여수시 관내 해수욕장 개장시기(7. 6.~8.18.)에 맞춰 오늘 12일 오전 09시부터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구명조끼 생존조끼, 위기탈출 생존海”이라는 슬로건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교육중인 신임 학생 50여명이 참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시민들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교육‧체험, 차량 해상추락시 안전탈출 교육과 물놀이 안전수칙 퀴즈 등 큰 호응으로 진행됐다.
교육원 관계자는 “구명조끼는 바다의 생명벨트로써 바다에 빠졌을 때 부력으로 몸을 띄워줄뿐 아니라 일정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바다에서 활동할 때 구명조끼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원 신임학생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복지관 방문, 해수욕장 정화활동 등을 꾸준히 펼치며, 2024년 상반기 총 18회, 투입인력 379명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