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10월 17일 개막…유등축제와 연계
[뉴스저널 코리아=김도영 ]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4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를 본격 준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포함한 15명의 조직위 위원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열고 임원 선출, 공연 연출 감독 선임, 행사 계획 등을 승인했다.
올해 비엔날레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진주 민속예술의 창의적 전승과 산업화, 유네스코 창의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진주시가 격년으로 개최하고,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진주 철도문화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올해는 유등축제, 공예문화 거점도시와 함께 개최하는 비엔날레로 추진한다"며 "진주 민속예술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