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저널 코리아=김도영 ]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영화 ‘파일럿’ 주연 한선화가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이사장 민병록)는 배우 한선화와 함께 단편영화를 제작할 신인 감독의 시나리오를 7월 23일(화)까지 2주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E-CUT’은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SMIFF)’와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SESIFF)’가 공동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신인 감독에게 500만원의 제작비와 프로덕션 지원, 극장 상영 및 홍보까지 제공한다.
배우 한선화는 드라마 ‘술꾼 도시 여자들’, ‘언더커버’, ‘편의점 샛별이’, ‘구해줘2’, 영화 ‘강릉’, ‘교토에서 온 편지’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성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현재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고, 오는 7월 31일 영화 ‘파일럿’에서 조정석, 이주명, 신승호와 함께 코믹 연기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CUT’ 프로젝트는 단편영화 1편 이상의 연출 경험이 있으나 국내외 영화제를 포함해 장편 데뷔를 하지 않은 신예 감독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가의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한 최종 지원작은 8월 2일(금)에 발표한다.
8월 중으로 제작된 작품은 영화제 기간 지하철 역사와 극장 등지에서 상영한다. 제15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개최하고, 제16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홈페이지(www.smiff.kr)와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