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20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4년도 제2차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혈 캠페인은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공사 임직원 및 자회사인 여수엑스포관리, 일반 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헌혈 행사는 지난해 여수세계박람회장이 공사로 이관된 이후 처음으로 박람회장에 헌혈버스를 배치해 박람회장에 근무하는 임직원을 비롯해 관광객, 일반 시민이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매 분기마다 공사에서 임직원 및 유관단체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여 혈액 수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성현 사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나눔의 온정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에도 광양시 소재 본사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추가로 실시하여, 혈액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임직원 참여를 높이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2011년 8월 설립 이후 매년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공사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기부텃밭 운영,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사업, 취업준비생을 위한 따뜻한 밥상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 상생활동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