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 李대통령, 튀르키예 대통령궁 도착…곧 정상회담 시작
이재명 대통령, 튀르키예 국부 묘소 참배 (앙카라=ⓒ연합뉴스=뉴스저널코리아) =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앙카라에 위치한 튀르키예의 초대 대통령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묘소에서 참배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11.24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오후 공식 환영식이 열리는 대통령궁 앞 광장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국빈의 예우에 맞게 튀르키예 측이 준비한 환영식에 참석한 뒤 대통령궁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간 방산·원자력·바이오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구체적 이행 사항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튀르키예가 추진 중인 시노프 원전 개발 프로젝트를 한국이 수주할 수 있도록 이 대통령이 직접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한국 원전 기술의 우수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회담 이후 이 대통령은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
전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를 떠나 이날 오전 튀르키예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튀르키예의 '국부'로 추앙받는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초대 대통령의 영묘에 참배했다.
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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