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화력 붕괴 현장 60대 시신 수습…사망자 4명
  • 김도영 기자
  • 등록 2025-11-11 23:01:19
기사수정

(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 울산화력 붕괴 현장서 60대 시신 수습…사망자 4명으로 늘어


실종자 찾기위해 다시 불 밝힌 울산화력실종자 찾기위해 다시 불 밝힌 울산화력 (사진제공=연합뉴스) =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엿새째인 11일 오후 보일러타워 5호기 부근에서 야간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5.11.11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6일째인 11일 매몰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10시 14분께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 속에서 60대 매몰자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5호기 양옆에 있어 추가 붕괴 위험으로 작용하던 4호기와 6호기를 발파한 후 인력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재개한 지 6시간 30여분 만이다.


수습된 매몰자는 5호기 잔해물 중 6호기 방향 입구에서 3∼4m 지점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발생한 이번 붕괴 사고로 인한 매몰자 7명 가운데 사망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 아직 3명이 현장에 매몰돼 있다.


(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끝)


TAG
0
유니세프
국민 신문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