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숨은 눈동자, 어둠속에 빛나는 고양이 눈(사진 : 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무단전재 및 DB금지.
요즘, 도심이든 시골이든 주택, 거리, 건물을 가리지 않고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CCTV, 방범 카메라,보안 카메라 등이다.
범죄의 예방과 단속, 증거에 이르기까지 순기능을 하는 반면 사생활 침해의 논란이 되는 역기능 또한 만만치가 않다.
강력범죄 등 점점 흉폭해지는 범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범행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하거나 예방하여 범죄로 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때문에 그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거리를 달리거나 주차된 자동차의 블랙박스까지 합치면 원치 않아도 개인의 신상이 노출되는 횟수는 수 초에 한 번 꼴이니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가정집 주택이나 건물의 CCTV 등은 건물의 내부 방향으로 설치하는 것이 법에 저촉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대로변이든 주택가든 거리를 다녀보면 규정을 지켜 설치한 것은 거의 없을 정도다.
카메라 렌즈의 방향이 대부분 외부를 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규정대로 설치하지 않아도 단속이나 계도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않고 누군가 자신을 지켜 보고있다는 것이 범법자나 범죄자에에는 기피와 두려움의 대상으로 꺼려지겠지만, 일반인들의 입장에서는 그리 달갑지 만은 않을 것이다.
어둠에서 지켜보는 눈(사진 : 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무단전재 및 DB금지.
(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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