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원 양양 송이 공판 1등품 ㎏당 113만원
  • 김도영 기자
  • 등록 2025-09-27 19:49:14
기사수정

(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강원 양양 송이 출하가 본격 시작됐다.


양양 송이 [ⓒ연합뉴스=뉴스저널코리아]


27일 산림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산지로부터 채집한 양양 송이의 첫 공판을 진행한 결과 30.17㎏이 수매됐다.


등급별 수매량은 1등품 1.53㎏, 2등품 1.91㎏, 생장정지품 4.95㎏, 개산품 3.11㎏, 등외품 18.67㎏이다.


1㎏당 낙찰가는 1등품 113만7천700원, 2등품 75만1천100원, 생장정지품 52만2천200원, 개산품 44만1천900원, 등외품 30만7천700원이다.


송이들은 크기와 모양에 따라 1∼4등품, 등외품 등 등급별로 선별돼 띠지가 붙여진다.


첫 공판은 일반적으로 하루 생산량이 30㎏ 이상일 때 열리고 있다.


양양 송이는 올여름 폭염과 가뭄 등으로 심각한 작황 부진을 겪으며, 예년에 비해 첫 공판이 늦게 열렸다.


양양 송이는 버섯 자체의 수분함량이 적고 몸체가 단단해 향이 깊고 풍부하다.


2006년에는 산림청 지리적표시 임산물 제1호로 등록됐다.


올해 양양 송이 축제는 다음 달 10일 열릴 예정이다.


분류 작업 완료된 양양 송이분류 작업 완료된 양양 송이 [연합뉴스=뉴스저널코리아]


(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끝)


TAG
0
유니세프
국민 신문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