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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 교육부와 손잡고 초등교원 「생존수영 핵심강사」 양성 위한 업무협의 나서다
  • 신성근
  • 등록 2024-05-09 20: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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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원의 특화된 인프라 제공으로 전국 초등교원의 역량 강화 목표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임명길)은 교육부와 공동 주관으로 운영 중인「생존수영 직무연수」의 발전 방안과 생존기능 중심의「수영교육 매뉴얼 발간(심의)」등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교육원 담당자들과 교육부를 비롯해 한국교원대학교, 한국체육진흥회 담당자들이 참석해 교육 시설과 숙박 시설 등을 점검하고 실무중심의 교육 진행을 위한 커리큘럼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해양경찰교육원은 2020년 초등학교 전 학년의 생존수영 교육이 의무화가 되면서, 생존수영 핵심강사 양성을 목표로 2022년부터 우수한 시설과 교수요원의 인프라를 제공하면서 매년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직무교육을 진행하여 현재까지 총 392명의 핵심강사를 양성했다.

 지난 2년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원들은 설문결과 평균 약 99%의 교육만족도를 나타냈으며,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 과 실제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도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가 이뤄졌다.

 임명길 교육원장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전한 해양문화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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