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 오는 5월 1일(목)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앙상블 레가토 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와 함께하는 오페라 산 책’이라는 부제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레가토는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피아노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피아노로 연주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대별·주제별로 선별 하여 듀엣 또는 듀오 앙상블 형식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오페라 아리아를 중심으로, 피아노 앙 상블과 타악기 반주가 어우러진 독특하고 풍성한 무대를 준비되어 있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로시니의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Die Italienerin in Algier)’, 보옐디외의 ‘흰옷의 여인(Die Weisse Dame)’,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 (Roméo et Juliette)’ 등 유명 오페라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앙상블 레가토 대표 피아니스트 김영희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오페라 속 이야기를 피아노로 산책하듯 느껴보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 란다.”고 전했다. 

(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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