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한상철)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2월 26일 1차 토론회에 이어, 3월 14일 한상철 해양경찰교육원장이 직접 주관한 2차 토론회로 천안 직무교육훈련센터에서 진행됐다.
교수요원들이 참여한 이번 논의에서는 ChatGPT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효과적인 교육 방법과 실무 적용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수사, 과학수사, 해양오염방제, 상황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한상철 해양경찰교육원장은 "이번 연구토론회를 통해 AI 기반의 교육 방안을 더욱 발전시키고, 보다 실용적인 학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 며 "해양경찰 직무교육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접목한 교수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