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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피아노 앙상블과 함께하는 ‘프랑스 음악 산책’
  • 김도영 기자
  • 등록 2025-03-10 05: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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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1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

(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 오는 3월 1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제27회 For Piano Ensemble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봉주르(BONJOUR) 1875' 부제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1875년 서거한 프랑스 작곡가 비제(1838-1875)와 같은 해 탄생한 라벨(1875-1937)의 150주년을 기념하여 낭만시대부터 후기낭만, 근대 인상주의로 이어지는 프랑스의 피아노 음악을 선보이며 대전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For Piano Ensemble은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대학원 동문들이 피아노 앙상블의 학문적 연구와 피아노 실내악 공연 활성화를 위해 1997년 대전 중구 시민회관에서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해마다 시대별, 장르별, 주제별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7년, 창단 10주년을 기념하여 국악, 성악, 현악, 관악, 작곡과의 협주로 피아노 앙상블이 보여 줄 수 있는 모든 범위를 한자리에서 소개하여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고, 2018년엔 창단 20주년 기념연주로 피아노 4대와 타악기군의 협주로 G.Holst의 The Planet(행성) 전곡을 편곡, 재해석하여 완성도 있는 피아노 앙상블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 현재, For Piano Ensemble은 해마다 참신한 기획과 새로운 도전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최장수 피아노 앙상블 단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피아노 앙상블 김윤희 대표는 “이번 무대를 통해서 따뜻한 봄날에 프랑스의 낭만적이고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평온한 마음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연 포스터(무단전재 및 DB금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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