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저널코리아=신성근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항만근로자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2023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YGPA는 2019년부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 및 도·수급업체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매년 실시해왔다.
이번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인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 강사를 초빙하여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며 1차는 16일, 2차는 23일에 진행된다. 1·2차 모두 임직원 및 여수엑스포 도·수급업체, 건설현장 사업장 근로자 등이 대상이며 여수광양항 내 심폐소생술 가능자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주요 내용은 ▲ 응급처치 이론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실습 ▲하임리히법 연령별 대처방법 ▲ 화상, 골절 등 응급사항 발생시 대처 방법 등이다.
박성현 사장은 “심폐소생술은 급성심정지자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로, 이번 교육을 통해 여수광양항만 근로자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응급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