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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5년 넘은 소상공인 5천만원 특례 보증"
  • 김도영 기자
  • 등록 2025-01-09 15: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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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5년 넘은 소상공인 5천만원 특례 보증"


[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창업한 지 5년 넘은 소상공인의 경영지원을 위해 도내 최초로 특례 보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업무협약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 B금지]


이를 위해 군은 9일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옥천군이 1억원을 특별출연하는 조건으로 충북신보가 1인당 5천만원까지 특례 보증하는 내용을 담았다.


업력 5년 이상이면서 연 매출 5억원 이하의 중소 규모 소상공인이 대상이고, 보증 한도는 15억원이다.


군 관계자는 "장기간 동일 업종에 종사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충북 최초로 특화된 보증제도를 마련한다"며 "보증수수료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0.8%를 적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금융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을 방문하거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보증드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옥천군 소상공인지원팀(☎ 043-730-3712)에서 받는다.


[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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