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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정비 불량, 과적 행위 관계 기관 합동 특별 단속.
  • 김도영
  • 등록 2024-03-06 07: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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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신문 주식회사 뉴스저널 코리아=김도영 ]



경찰청(청장 윤희근)에서는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조하여 3월 4일(월)부터 4월 30일(화)까지 화물차의 정비 불량, 과적 행위 등 주요 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관계 기관 합동 특별 단속을 추진한다.

 

화물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매년 꾸준히 감소 추세에 있으나, 최근 정비 불량으로 운행 중인 화물차의 바퀴가 빠져 사망 사고를 일으키는 등 화물차 안전 불감증에 따른 대형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화물차 교통 안전 강화 대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3월 4일(월)부터 4월 30일(화)까지 8 주간 화물차에 대한 주요 법규 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화물차 사고 다발 지점을 중심으로 중앙선 침범 등 주요 법규 위반 단속과 함께 한국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조하여 정비 불량, 과적, 추락 방지 조치 위반, 불법 개조, 판스프링 불법 장착, 속도 제한 장치 해제 등 교통 안전 위협 요인에 대한 특별 단속 및 수사를 병행한다.

 

또한, 경찰청에서는 화물차 운송 종사자 대상 교통 법규, 안전 운행 등에 대해 교육하는 한편,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관리청과 협조하여 화물차 통행이 빈번한 고속도로, 산업도로의 주변 도로 상태를 확인하여 보수 등 조치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화물차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화물차 운전자들의 의식변화가 필요하다. 화물차 정비를 충실히 하고 졸리면 휴게소에서 쉬고 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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