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3일 세종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해양수산부가 개최한 2024년도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항만물류산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항만시설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혁신 사례를 발굴,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혁신대회에는 해양수산부 항만물류산업과, 항만공사(여수광양, 부산, 인천, 울산) 등 유관 기관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 안세인 대리는 올해 착공에 들어간 낙포부두 개축공사와 관련하여 ‘국내 항만 최초, 물류 중단없는 노후부두 리뉴얼’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낙포부두 리뉴얼 개요 ▲리뉴얼 공사와 항만 운영 병행에 대한 주요 활동 ▲리뉴얼 설계 개선 및 대체 부두 확보 방안 ▲특별운영대책 및 한시적 접안능력 상향 등이 있으며, 리뉴얼 공사 중인 낙포부두에서 평시와 동일한 수준으로 물량 처리가 되는 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공사는 낙포부두 이용사와의 지속적인 상생·소통을 통해 원활한 수출입 처리 및 정상적인 여수산단 공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항만 운영 방안을 강구하겠으며, 향후 예정된 전국 항만 리뉴얼 사업에 성공모델로 확산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