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옥계동 단독주택 화재로 50대 가장 사망
[뉴스저널 코리아] 김도영 기자 = 24일 오후 1시 경 대전 중구 옥계동의 한 단독주택에 화재가 발생해 홀로 집안에 있던 50대 가장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1시간 50분만에 꺼졌다.
사망한 50대 가장의 누나(A씨)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남동생이 올케에게 "타는 냄새가 나는 것 같다"며 집안을 살펴봤으나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사망한 동생(A씨)는 코로나 증세로 약을 복용하고 깊은 잠에 빠져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화재는, 오래된 주택의 천장부분 전선에서 전기합선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측했다.
한편,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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