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해양경찰 업무 발전과 소통·협력을 위해 정책자문위원들이 해양경찰 항공대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께 여수시 율촌면에 있는 해양경찰 항공대에서 김영진 정책자문위원장 등 15명의 위원이 모여 해양경찰의 다양한 활동 사항을 듣고 소통강화를 위한 현장 정책회의가 진행됐다.
이번 하반기 정기 회의는 해양경찰 항공대와 관제탑 등을 둘러보며 해상 특수성에 따른 항공대의 업무 특성과 중요성 등 해양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김영진 정책자문위원장은 “해양경찰의 경비함정도 해상에서 중요하지만, 해양경찰의 항공기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중요정책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해양경찰 정책자문위원회는 지역사회와 소통·협력체계 구축과 지역 내 주요 현황과 갈등 관리를 목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연 2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최경근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정책자문위원회와 소통·협력 활성화로 해양경찰의 중요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더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