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한상철)은 소방공무원 신규 임용 예정자 77명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경찰교육원과 전남소방학교가 사전 교육협의를 거쳐 진행하는 것으로 2023년도에 66명의 신임소방관들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교육을 수료한 신임소방관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해양경찰 교육원의 해양구조실습장 시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 실습장으로 기존의 이론 중심의 강의를 하는 기관과는 달리 실제 사고현장과 유사한 실제상황을 연출하여 체험과 극복하는 과정으로 수난사고 발생시 초동구조 매뉴얼에 맞춰 교육함으로써 소방공무원이 실제 위기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수상인명구조훈련 교육에 참여한 신임 소방공무원은 “실제와 같은 현실감 있는 교육을 통하여 수상에서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수상인명구조 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높아졌으며 추후 현장에서 대처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