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신문 주식회사 뉴스저널 코리아=편집국 ]
겨울이 마지막 심술을 부린다.
겨울이 봄을 시샘 하여 폭설로 심통을 부린다.
그러나, 봄 소식을 들고 보란 듯이 눈 속에서 꽃을 피웠다.
제 아무리 가는 계절이 아쉽고 욕심을 부려도 자연의 이치를
어찌 역행 할 수 있겠는가.
자연은, 오롯이 섭리에 따라 순응 한다.
거스리는 건 사람이다.
다가오는 총선을 앞둔 시절이 어수선하기만 하다.
소인배가 대인 행세를 하고,
수신제가도 못한 사람이 치국 하겠다고 한다.
경쟁자와 타인에 대한 예의와 배려도 저들의 가슴에서 실종 되고,
도덕과 윤리도 땅에 떨어진지 오래다.
타인은 무조건 인정 하지 않고 오로지 "나" 아니면 안된다는 식이다.
그들의 행태가 그렇다.
국민에게 충성 하는 "위정자"는 눈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 이유는
눈뜬 장님이어서 일까?
예나 지금이나 달라지지 않는 것은 "당파" 싸움 인듯하다.
특권 의식에 기대고 숨어서 더 이상 국민을 기만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국민들은 더 이상 저들의 가려진 모습에 속아선 안 될 것이다.
자칭 국민의 심부름 꾼이라는 자들이 소위 권력을 잡으면,
특권 의식에 사로잡혀 군림하려는 자들을 더 늦기 전에 국민의 이름으로
엄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총선은 진정한 심안으로 옥석을 가리는 축제가 되어야 할 것이다.
꽃이 봄의 기쁨으로 피기 위하여 시린 발 끝으로 서서 희망을 주듯이
다가오는 총선은 진정 이 나라의 희망은 국민 스스로가 심판 이라는
도장으로 꽃 피워야 할 일이다.
복을 부르는 복수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