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저널코리아=신성근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2023년 제3회 수상구조사 국가 자격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12일 여수시 오천동 소재에 있는 해양경찰교육원의 해양 구조 훈련장에서 올해로 세 번째 수상구조사 국가 자격시험이 진행한다.
주요 시험 내용은 ▲영법 ▲수영구조 ▲장비구조 ▲종합구조 등 7개 과목으로 치러지며, 100점 중 60점 이상(과목점수 40점 미만 제외)을 획득하면 합격하게 된다.
이번 시험은 여수해양경찰서에서 주관한 23년도 마지막 시험으로 총 20명이 응시했으며, 앞서 진행된 두 차례 시험에서는 총 35명의 응시자가 지원해 29명이 합격했다.
수상구조사란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능력을 갖춘 사람으로 수상구조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해수욕장, 물놀이장, 수상레저 사업장 등에서 인명구조와 이용객 안전관리 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시험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수상에서 익수자 구조와 응급처치 전문인력인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에 내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