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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물] 서천군 한국연예인총연합회 서천지회장 "평순아"
  • 김도영 기자
  • 등록 2024-10-27 23:10:12
  • 수정 2024-10-27 23: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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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로, 가수로, 어머니로서의 삶에 충실한 지역의 "일꾼"
  • 남편의 외조에 힘입어 다양한 삶의 모습을 그려내는 "여장부"
  • 제1회,서천가족가요제를 성공적으로 치르다

[뉴스저널 코리아] 김도영 기자=2024년 10월 26일(토요일), 제 1회 "서천 가족 가요제"의 소식을 듣고 서천 문예의 전당을 찾았다.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서천지회가 주관한 "서천 가족가요제"의 행사장인 문예의 전당(사진=김도영) 무단 전재 및 DB금지.

예비 심사를 거쳐 선발된 13가족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초대가수로 우연이의 "우연희"가수와 모 아침 방송 인기 프로그램인 도전 꿈의 무대를 통해 5연승을 거머쥐고 트롯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진또배기" 가수(고, 이성우) 2세인 "이승환"군 등이 고향인 서천의 자랑으로 초대 되어 흥겨운 노래 경연을 펼쳤다.


초대가수 "이승환"군의 무대. 고향의 관객들에게 인사 말씀을 드리고 있다. 이어서 부른 신곡 "아버지"와 "세월아리랑"으로 감동과 흥을 돋구어 큰 박수를 받고 고향의 사랑을 실감했다(사진=김도영) 무단전재 및 DB금지.

이승환 군의 무대에 이어 초대가수 "우연희"가 아이들과 함께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하며 흥을 돋궜다.

13개 팀의 열띤 경연이 끝나고 가요제의 대미를 장식한 제 1회 서천 가족가요제의 영광의대상은 딸과 함께 참가하여 실력을 뽐낸 서천읍 주민 이은주(여, 67) 가족에게 돌아갔다.


제 1회, "서천가족가요제"에서 대상을 거머쥔 이은주,홍선희 모녀 가족팀. 마냥 기쁘고 행복하다는 말로 소감을 밝히며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전했다.(사진=김도영) 무단전재 및 DB금지.

이날, 서천군에서 치러진 행사만 6개에 달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민들께서 참여해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는 인물이 있었다.


다름 아닌, "제1회, 서천가족가요제"가 있기까지 물심양면 동분서주 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낸 서천의 "여장부" 평순아(예명)씨가 바로 그 장본인이다.

현재,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서천지회장으로 서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평순아 지회장.

평순아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서천지회장의 이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가수로서의 평순아.

CMB 방송의 "열전동네방네에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15회 백제가요제에서 입상을 했으며, 26회 한산모시문화축제 모시가요제에 입상을 하였고, 2018년에는 대한민국 연예 예술인 사회봉사상 수상했다.


그녀가 발표한 곡으로는 "어머니" "고향친구" "멋진인생" 세월아 인생아" "서래새" 등이 있고, 아이넷 방송, 청주방송, 스타가요 일번지 등에 출연하며 노래와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지역민으로서의 평순아.

서천군에서, 서천군 체육회 부회장, 서천군발전협의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서천가족가요제 행사를 기획하고 치르는 데까지 어려움도 없지 않았지만, 관계기관의 협조와 지역민들의 참여가 큰 힘과 위로가 됐다는 평순아 지회장은 "서천군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히며, 이번 1회 행사를 밑거름 삼아 내년에는 더 나은 가요제, 모든 군민 가족들의 가요제로 발전 시키겠다는 뜻과 의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건설업"을 하면서 외조를 아끼지 않는 남편(김종면, 오창건설대표)에게 항상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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