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신임 경찰 250기 교육생 16명이 경찰서·함정·파출소 실습으로 현장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관서 실습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1일 신임경찰 과정 교육생 16명이 교육원에서 습득한 지식을 현장에 적용하여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관서 실습에 돌입했다.
이들은 이날 경찰서에서 실습 신고식을 진행한 후 12주간 현장 상황 대응 역량과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경비함정과 파출소, 구조대 등 현장부서에 배치되어 실습을 진행한다.
특히, 교육원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에 활용함으로써 현업 연계성과 실무능력을 크게 높여 현장 배치에서 완벽한 임무 수행이 기대된다.
이번 신임 경찰 교육생은 올해 1월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 입교하여 내년 1월쯤 52주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정규 임용될 예정이다.
최경근 여수해양경찰서장은 “관서 실습 등 현장 경험을 통해 해양경찰로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해양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