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버드내보싸움놀이', 한국민속예술제 대통령상 수상
[뉴스저널 코리아] 김도영 기자 = 대전 중구의 향토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버드내보싸움놀이'가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 일반부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받았다.
14일 대전중구문화원에 따르면 버드내보싸움놀이 보존회가 지난 11∼13일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과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인 연출상을 동시에 차지했다.
버드내보싸움놀이는 유천동 옛 지명 버드내의 농경 시절 척박했던 자연환경과 논농사를 위한 보(洑) 축조와 물로 인한 주민 간의 갈등을 화해와 협력으로 풀어가는 모습을 그린 지역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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