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신문 주식회사 뉴스저널 코리아=김도영 ]
입춘,
자연이 먼저 봄을 느끼고 반긴다.
찬 바람, 봄 햇살에 방긋 웃는 낯으로 핀 꽃 한 송이.
기특하다.
대견하다.
시린 겨울을 참고 견뎌 낸 나목이 틔운 속살처럼
수줍게 미소 짓는 봄의 천사여......,
만인을 웃게 하는 봄의 미소여...
너는, 계절을 알리는 봄의 전령이야.
사진촬영:김도영
김도영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