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한상철)은 지난 7일 오후 산림항공본부장(고기연, 67년생)이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2급 응급구조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산림청 소속 공무원 5명에 대한 격려와 두 기관의 지속적인 교륙 협력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구조사 양성과정 교육은 해양경찰의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올해 7월 2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약 12주간 타 기관인 산림청 소속 직원들을 해경 직원들과 함께 교육에 참여하도록 편성하여 국가고시 응시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해양경찰교육원은 2급 응급구조사 양성기관으로서 국가고시 위주(법정 이수시간)의 교육 뿐 아니라 구급 현장 특수성에 맞는 구조・응급처치, 이송 등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형 수업을 함께 진행하는 유일한 교육기관이다.
이날 참석인원은 교육원(교수과장 총경 김정수, 교수기획계장, 각 학과장, 구급교수 등 8명), 산림청(본부장, 재해대응팀장, 2급 담당자 등 3명) 각 기관의 대표는 각 현장 특수성을 살린 구급 특성화 교육・훈련에 대한 상호 교류 및 각 기관의 응급의료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국가 자격 취득을 위해 현장 직무에 맞춘 현장형 수업을 강화・협력하기로 협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