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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사천에어쇼' 10월 24일 개막…KF-21 첫 시범 비행
  • 김도영 기자
  • 등록 2024-09-26 16: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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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사천에어쇼' 10월 24일 개막…KF-21 첫 시범 비행


사천에어쇼사천에어쇼 [경남 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저널 코리아]=김도영 기자 = '2024 사천에어쇼'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사천시 사천비행장에서 펼쳐진다.


26일 사천시에 따르면 올해 에어쇼는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의 최초 지상 전시에 이어 첫 시범 비행을 선보인다.


또 한국형 소형 무장헬기(LAH), 첫 국산 초음속 훈련기(T-50), 최초의 순수 독자 기술 개발 훈련기(KT-1) 등 사천에서 개발했거나 생산된 항공기 시범 비행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미국 공군 등 항공기 70여 대와 항공 관련 대학, 호주 폴베넷 에어쇼팀 등 민간 항공기 30여 대가 참가하고 항공 무장 및 장비는 32종으로 역대 최다 품목이 전시된다.


공군은 미래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적용한 미래 공군 체험존을 운영한다.


관람객 안전과 원활한 행사 운영 및 행사장 내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등록제를 시행한다.


모든 관람객은 방문 예정일과 방문 예정 인원 등 간단한 정보를 등록하고 행사장에 입장해야 한다.


사전등록은 10월 27일 오후 2시까지 사천에어쇼 홈페이지(airshow.sacheon.go.kr)에서 할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에어쇼는 우주항공 도시로서 사천시 위상 제고와 글로벌 우주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우주항공 축제"라며 "철저한 준비와 사전 기획으로 우리나라 우주항공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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