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한상철)은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에 걸쳐 해상교통관제센터의 팀장급 관제사를 양성하는 ‘선임 선박교통관제사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은 금년 선박교통관제사는 자체 양성하기 위해, 관제학과를 신설하고 4월에 관제사 자격취득 과정을 처음으로 운영해 21명의 관제사를 자체 양성하였다.
이번 ‘선임 선박교통관제사 교육’ 은 선박교통을 보다 안전하게 지원하고 대응하기 위한 현장 업무역량 뿐만 아니라, 팀원들간 업무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교육 초점을 맞춘다.
전국 VTS센터의 팀장급 선박교통관제사 18명이 관제역량 강화 및 선임 관제사 자격 인증을 목표로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기준에 따른 전문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특히, 실습과 사례 기반 학습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팀 운영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배양하는 것이 목표이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앞으로도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선박교통관제(VTS)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민에게 더 안전한 선박교통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상교통 안전 확보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