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2. 9. ∼ 12., 4일 간)에도 차질 없는 항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여수·광양항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대책 마련으로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항만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원활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상근무체제를 편성 운영한다.
또한,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업·단체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항만순찰 및 점검을 강화해 철저한 항만보안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여수·광양항 대부분의 부두는 연휴기간 정상 운영된다며, 컨테이너부두는 설 당일 휴무를 실시하고 일반부두의 경우 작업 일정에 따라 휴무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의 이번 설 연휴 항만운영 특별대책의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http://www.yg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