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지난해 9월부터 여수박람회장 내
랜드마크인 Big-O구조물 등 시설물 9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대상 시설물 모두 관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정밀안전진단 점검대상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종외 시설물로 분류되어 관리 의무 대상은 아니나, 박람회 장을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하고자 시행되었다.
진단 대상물들은 수중 조사를 시행하여 변형, 파손 여부를 확인하였을 뿐 아니라
재료 시험을 통한 강도와 부식 정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기계⸱전기 설비 등에
대해서도 기능⸱작동 점검을 실시하였다.
박성현 사장은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와 목소리가 커지는 만큼 박람회 장을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