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최근 인사 발령에 따른 일선 경찰관 근무 실태와 설 연휴 특별수송 대비 안전 점검을 위해 고민관 서장이 특별 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께 고민관 여수해경서장이 여수바다파출소를 방문해 설 연휴 특별수송 기간 대비 안전관리 사항 등을 점검하고 취약 항·포구를 둘러보며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했다.
이어, 해양경찰구조대로 이동해 해양 사고 출동 즉응태세를 점검하고 구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고 서장은 인사 발령에 따른 전입 경찰관 팀워크와 지형지물 숙달 훈련 등으로 치안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당부했으며, 주말 낚시어선 특별 안전관리로 해양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억울한 죽음이 없는 안전한 바다, 해양오염 없는 깨끗한 바다, 비위 없는 청렴한 해양경찰을 직원들에게 강조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