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저널 코리아=김도영 기자]
‘제1회 대한민국 전통조경대전 : 근현대 전통조경공간 사진·영상 공모전’ 작품 제출기간이 오는 9월 25일 마감된다.
전통조경대전은 전통조경분야 최초의 공모전으로, 국가유산청이 한국 전통조경의 역사적·미학적 가치를 이해하고,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전통조경공간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가유산청은 출품되는 작품들을 전통조경공간의 가치를 온전하게 지키고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1990년 이전에 촬영한 궁, 사찰, 서원, 명승지 등 예전의 모습을 모집한다. 전통조경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공간, 경관을 담고 있는 사진·영상을 대상으로 한다.
‘전통조경’은 우리나라 고유의 역사·문화·사상 등을 담아 수목을 식재하거나 건축물을 배치하는 등 전통적인 기법으로 외부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전통조경공간’은 궁궐조경, 왕릉조경, 서원·향교조경, 민가조경, 사찰조경, 별서조경, 누·정·대 등 국가유산, 등록유산, 그 외 지역의 전통조경 기법이 적용된 장소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9월 25일까지 출품 사진 및 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laheritage24@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1점)은 국가유산청장 표창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2점)은 각 50만원, 장려상(5점)과 입선(10점 내외)은 한국조경학회·한국전통조경학회장 표창이 수여된다.
‘제1회 대한민국 전통조경대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laheri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