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저널코리아=신성근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지난 29일 공사와 광양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제2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 기념 시민축구대회'가 600여명의 선수와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청년부 6팀, 중년부 7팀, 장년부 6팀, 직장부 6팀 등 총 25개팀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지난 10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을 펼친 결과, 청년부에서는 가온FC(주장 윤태성), 중년부에서는 섬진강FC(주장 김갑수), 장년부에서는 동광양FC(주장 이종일), 직장부에서는 광양기업팀(주장 정진택)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은 대회 기간 동안 수고하신 광양시축구협회 임원진, 심판부, 경기부, 의료진 등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원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광양시민 축구대회는 지역민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임으로써 더 건강한 삶을 위한 촉매제 역할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는 상생⋅소통하는 문화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