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저널 코리아=김도영 기자]
뉴작은 충남 천안시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천안 아라리오 조각광장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천안라이트 in ARARI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2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천안문화도시는 천안시와 아라리오와 함께 ‘천안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천안 8경 중 하나인 아라리오 조각광장을 천안 야간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뉴작은 아라리오 조각광장을 화려한 빛과 색으로 물들이는 ‘천안라이트 in ARARIO’ 전시를 제작 및 운영할 예정이다.
‘천안라이트 in ARARIO’ 전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며, 프로젝션 맵핑, 레이저쇼, 홀로그램, 체험형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독특하고 몰입감 있는 야간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라리오 조각광장은 이미 데미안 허스트, 키스 해링, 코헤이 나와 등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 야외 미술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는 기존의 아라리오 조각광장의 예술적 가치를 한층 더 높이며, 천안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명소로 재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작 대표 및 미디어아티스트 정해현은 “이번 전시는 천안의 밤을 더욱 빛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천안이 미디어아트와 야간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