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과 팬클럽, 사진전 수익금 전액 기부…총 1억1천700만원
[뉴스저널 코리아=김도영 기자] = 배우 장근석과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가 장근석의 생일을 맞아 아동보육시설 등에 성금 1억1천700만원을 쾌척했다.
소속사 크래프트42이엔티는 장근석과 크리제이가 '장근석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을 열고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나눔 사진전은 지난달 3∼4일 서울 강남구의 한 갤러리에서 열렸으며, 이틀 동안 장근석의 기부금 1천만원을 포함해 총 1억 1천700만원이 모였다.
'장근석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은 크리제이가 장근석의 데뷔 20주년 기념으로 시작한 행사로, 올해로 12년째 이어지는 중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장근석과 크리제이의 누적 기부 금액은 13억772만원에 달한다.
수익금은 아동보육시설 남산원, 애신동산(유기견 사료 지원), 사랑의 달팽이(청각 장애 아동 수술), 담우회(담도폐쇄 환우 수술), 지체 뇌병변 장애아동 거주시설 주몽재활원, 본태박물관 등에 전달됐다.
장근석은 "팬클럽과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힘들고 지친 시기를 보내고 있을 많은 분께 큰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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