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한상철)은 해양주권 수호와 동시에 해상치안 단속 및 안전관리를 위한 헬기조종 간부경채 5명의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졸업생들은 지난 6월 1일 교육원에 입교해 12주 동안 각 과정별 기본 및 전문 교육훈련과 공직자로서의 기본가치관, 해양경찰로서의 기본 소양, 관서 실습교육 등을 마쳤다.
이날 졸업한 5명의 경찰관들은 경위로 임용되어 여수, 목포, 포항, 부산, 인천에 각각 배치되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상철 교육원장은 “해양 환경이 급변하고 안전과 관련된 예상치 못한 여러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하여 임무를 수행하는 항공 분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 해양경찰로서 해양주권수호와 국민 안전을 위한 구조 활동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자긍심을 갖고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