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신문 주식회사 뉴스저널 코리아=김도영 ]
카메라에 관한 내용은 다음 기회에 자세하게 언급하기로 하고,
먼저 우리가 사용하는 카메라(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카메라를 35mm라고 함)의
교환 렌즈 종류와 사용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렌즈의 명칭.
어안 렌즈 : 화각이 180도 이상의 렌즈.
어안(漁眼)이란 물고기의 눈 이라는 뜻으로 "피쉬아이(Fish eye)" 라고도 한다.
초광각렌즈 : 화각이 80도 이상인 렌즈.
광각렌즈 : 화각이 약 60-80도 정도의 렌즈.
표준렌즈 : 화각이 약 40-60도 정도의 렌즈.
준망원렌즈 : 화각이 약18-40도의 렌즈.
망원렌즈 : 화각이 약 10-18 정도의 렌즈.
초망원렌즈 : 화각이 10도 이하인 렌즈를 가르킨다.
위에 열거한 렌즈들이 보편적으로 우리가 사용하고 불리는 렌즈의 종류다.
하지만, 수학의 수치처럼 정확하게 표현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겠다.
광학기기 회사에서 어떤 정확한 데이터로 이 것이 무슨 렌즈다 라고 수치를
정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어안렌즈란 무엇인가?
1. 화각이 180도 이상의 것으로 초광각 보다 더 화각이 넓은 극초광각의 렌즈로
피사체가 지름 23mm 전후의 원형상으로 맺히게 촬영되는 것으로
"원상 어안렌즈"가 있고,
화면의 대각선 방향으로 180도 화각의 "대각선 어안렌즈"의 두 종류다.
* 원상 어안렌즈란?
원상 어안렌즈의 원상이란 圓象(원상) 즉, 둥근상을 이른다.
이 렌즈의 특성은 묘사성에 있어 극단적으로 왜곡 수차가 발생하는데
화면의 중심부를 통과하지 않는 광선 즉, 주변의 광은 둥글게 왜곡되어 표현된다.
여기에 광각 렌즈와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
요즘은35mm SLR 카메라(필름 카메라)에 이어서 출시 된 DSLR(디지털 카메라)의 사용이 대부분인 현실이다. 또한, 미러리스 카메라로의 전환이 급속도로 이루어 지고 있다. 미러리스 카메라란 미러리스(Mirror Less) 즉, 거울이 없다는 뜻이다. 지금까지 일부 카메라를 제외 하곤 거의 상을 반사 시켜 보여주는 거울이 장착 된 카메라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상을 반사 시켜서 뷰 파인더를 통하여 이미지를 보이게 하는 역할을 했던 미러를 없앤 카메라가 미러리스 카메라로 일컫는다. 지금까지 뷰 파인더르 통하여 이미지를 확인 하고 촬영 했던 것이 모니터를 통해서 이미지를 확인 하고 촬영 하게 바뀐 것이다. 기존 카메라를 오래 사용해 온 분들은 뷰 파인더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어색함과 오히려 불편 하다는 불평을 하기도 한다. 또한, 카메라 렌즈의 종류도 고정적인 관념에서 바뀌어 다양하게 출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