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16일 사옥 주차장에서 공사와 여수광양항 유관단체 임직원들이 새해 첫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동절기 혈액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공사 임직원과 자회사인 여수광양항만관리(주), 항만 유관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공사에서 여러 항만 유관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행사를 마련해줘서 동절기 혈액 수급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타인의 삶을 살리는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우리 사회에 나눔의 온정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 한해 분기별 헌혈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혈액 부족 문제에 대한 인식과 참여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