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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 해양경찰·경찰·소방 간부후보생 합동 해상안전교육 실시
  • 신성근
  • 등록 2024-07-20 0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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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상황 대처를 위한 협력과 상호 이해의 중요성을 배우다!

 해양경찰교육원(원장 한상철)은 지난 15일(월)부터 1주간 해양경찰, 경찰, 소방 등 3개 기관 간부후보생 101명(해경 20, 경찰 51, 소방 30)이 합동 해상안전교육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각 기관의 상호 교류와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해양영토 수호의 중요성 재인식하며 해양경찰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해양구조, 선박 소화·방수, 연안구조장비 운용술 등 해양에서의 비상대응 훈련을 기반으로 한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했던 경찰간부후보생은 “상황과 장소에 따라 구조여건이 다르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며 다른 기관과의 유대와 상호 이해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으며, 소방간부후보생은 “육지와 바다에서의 사고는 대응방법 전혀 다른 만큼 기관간의 협력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하며 합동 해상안전교육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교무과장은 “최근의 재난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양상을 띠기 때문에 유관기관과의 교류, 이해와 협력은 필수”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해양경찰교육원의 합동 해상안전교육이 끝나면 연이어 중앙소방학교와 경찰대학에서 각 1주씩 기관별 합동교육이 연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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