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한상철)은 지난 8일(토) 2025년 새해를 맞아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303명의 신임경찰 교육생들이 입교를 마치고 4주간의 제식·체력·예절 등의 기초 교육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교한 교육생들은 간부후보생 19명, 특별승진후보자 5명, 252기 신임경찰 279명이다. 제252기 신임경찰은 공채, 의무경찰 특채, 수사, 함정요원 특채. 해양수산고등학교 특채, 관제, 구조, 특공, 구급 등 다양한 전문 인력들이 선발되었다.
이번 입교에서 가장 눈에 띄는 교육생들은 ‘특별승진후보자’로 해양경찰 최초로 시행하는 ‘속진형 간부후보제’에 의해 선발된 교육생들이다. ‘속진형 간부후보제’는 현직에 근무 중인 경사 계급의 직원 중 어학능력과 경험한 직책, 발전기여도, 동료평가, 면접 등의 세부적 요건을 모두 충족한 직원을 선발하여 1년간의 교육을 수료 후 경위로 임용되는 제도이다.
교육생 중 최연소 교육생은 만 19세의 백두산, 한수한 교육생으로 해양계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특별전형에 합격했으며, 최연장 교육생은 만 41세 김태완 교육생으로 해양경찰에 입직하게 되었다.
신임경찰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한 교육생은 “낯선 환경과 추운 날씨에 아직은 많이 힘들지만 동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 시간이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육원에서 진행되는 모든 전문교육을 완벽하게 이수함으로써 대한민국 해양주권을 수호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